5살짜리 남아입니다..조그마한 소리에도 일어나던 아이예요 올초부터 유치원에 다녔는데 몇달안가서부터 갑자기 코골이를 하는데 낮이고 밤이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너무심하게 골아요..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40일가까이 되는 여름방학때도 줄기차게 드르렁~~한번은 숨이 넘어가서 잠시멈추든이 번쩍 눈뜨고 기침에 눈물까지..코가 답답하다 막힌다 소리를 잘하구요 깨기도 몇번씩..드르렁 숨을들이키면 잠시 멈추구요 경끼를한다고 해야하나?? 손이나 발을 한번씩 툭 차고난후에 내쉴때가 다반사구요..코고는 소리에 제가 잠을 못잘 정도예요 따로 재우고 싶어도 자다가 숨넘어갈까 무서워서 ㅠㅠ 성대가커서 그런다고,초등학교 들어가면 수술해주라고,숨 안넘어간다고 소아과(소아 청소년 이비인후과 이런식으로 되있는곳)에서 그러는데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봐도 성대가"커서" 코골이를한다는건 못읽어본것같은데..숨넘어가서 죽는다는 말도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데..그런경우도 혹시 있나요??이비인후과를 가서 다시 상담을 해야 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소아들에서 코골이는 대개 어른들과 다른원인들이 있는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는 첫째 코로 숨을 잘쉬어야합니다. 여러가지 비염등이 있는경우 입으로 숨을 쉬게되어서 코를 골게되는경우가 많구요 둘째는
편도선의 일종인 아데노이드가 코뒷쪽에 있는데요 이아데노이드가 클경우 코로 숨을 못쉬게되어 코를 골게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최근에 체중이 많이 늘었거나 또는 너무 고단한경우에도 골수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진단이 정확해야합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및 방사선검사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호전될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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