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꾸 선생님을 괴롭게 하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오늘 신경정신과에 갔다 왔습니다.
신경과 선생님이 점쟁이인지..
구구절절이 제 애기를 어디서 들은것 처럼 말씀을 하시더군요..(황당) DOCTOR SALE 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ㅋㅋㅋ
제가 여기 질문 올리면서 인터넷이란 인터넷은 다 뒤적거리고 응급실, 일반 내과, 일반 이비인후과, 대학병원등 안다녀 본 곳이 없이 마니마니 다녔다고 했더니.. 그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닥터 세일 하러 다녔다고.. 돈 아깝게.. 사실 돈 무진장 깨졌습니다.. 시간도 10일 정도 걸렸구요..
만사 제치고..
제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밤낮가리지 않는 호흡곤란애기를 말씀 하시면서 사람은 죽지 않는 이상 적든 많든 항상 숨을 쉬고 있고, 단지 제 경우에도 호흡을 못하게 느끼는 스트레스성 신경이란놈이 제가 정상으로 호흡을 하고 있는데도 호흡을 느끼지 못하게 해서 더 많은 호흡 즉 과호흡 하게 한다더군요...
선생님 께서 제가 질문을 이번이 3번째로 올렸으니깐.. 어느정도 정의 육체와 마음을 알듯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정말 신경과적인 겁니까.??? 아님 진짜로 무호흡에 관련된 겁니까..??
제가 사실 술은 안먹어도 하루에 담배를 1갑에서 1갑 반정도를 피웠었는데.. 몸이 이상한뒤로 하루에 6대 정도로 팍 줄였거든요.. 금단 현상 비스무리 한것도 있는것 같구요.. 신경이 애민해져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우왕 저왕 말이 또 길어졌는데요..
정리하자면 제가 알고 싶은것은 콧속과 목젓 부위에 정말 이상이 생겼나는 거고(물론 선생님이 보진 못해서 잘 모르시겠지만) 아님 진짜루 신경정신과적으로 이상이 있냐는 겁니다.>>???????
이빈후과를 어디보자 몇군데를 갔다왔냐면요... ㅋㅋㅋ
한 6군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그냥 비후성 비염이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약간 휘었다고 하시고 근데 이상한건 대학 병원 이외에는 내시경으로 보질 않고요. 그냥 확대경으로만 보고 말씀을 하셔서요.. 믿자니 그렇고 경력이 많으신분들을 안 믿자니 그렇고...
그런다고 다들 시원하게 말씀들을 안해주시고 대학병원은 무호흡이라고 말씀만 하고 스프레이 약만 하나 주고 그냥 가라 하시고....
아! 정말 답답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답답만 하군요...
누가 내 속을 시원하게 해줄수 있을지요...???
신 선생님 부탁 드립니다..
시원한 해답을...???
또 넘 길은 장문이 되었읍니다..
다른데 가선 말도 못하면서 신선생님 한테만 이말 저말 다하고 신 선생님이 꼭 저희 삼촌 같아서요..^^_^^
좋은 저녁 되시구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질문을 해주셔서요.
그런데 제생각은 이비인후과적으로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상태는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안심하시고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를 병행 하면서 이비인후과에서 정기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적당할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트레스는 피할려고한다고 마음대로 되는부분이 아닌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는것이 필요할것입니다.
다시 감사드리구요 또 그결과를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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